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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왼쪽 팔꿈치 불편감 호소…김규연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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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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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이 선발 등판을 1시간여 앞두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 직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삼성 구단의 양해를 구한 뒤 선발 투수로 김규연(21)을 대신 투입했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의 자세한 부상 부위를 알리지 않았으나 왼팔이 불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1년 동안 활약하다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은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막는 등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최원호 감독이 사퇴한 한화는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상황에서 류현진이 갑자기 결장해 또 다른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류현진 대신 선발 투입된 김규연은 올 시즌 불펜투수로 활동하며 2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공주고를 졸업하고 입단한 김규연이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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