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E 발표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심리 솔솔…3일 연속 하락하던 닛케이225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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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33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25% 오른 3099.41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지수는 각각 1.16%, 0.46% 올라 1만8442.5, 2만1463.56에 거래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만8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17% 올라 3만8119.9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3영업일 연속 하락으로 지수 하락폭이 800에 달한 탓에 매입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물가지표인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PCE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가리킬 것이란 예측 때문에 금리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
PCE는 가계와 기업이 물건과 서비스에 지불한 모든 비용을 합친 값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소비에 있어서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한 판단 기초로 활용하고 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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