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문정희가 부지런한 생활 습관을 밝혔다.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문정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서 6층(박해준 분)에게 거세 수술로 복수를 한 5층을 연기하면서 느낀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했다. 극중 문정희는 천사 같은 성향을 가졌지만, 점차 가혹해지는 쇼에서 혼돈을 겪게 되는 5층 역을 맡았다.
문정희는 MBTI가 ENFJ라며 "집에 있어도 1만 7000보를 걷는다. 강아지랑 산책을 하루에 2시간 이상 한다. 밥을 먹으면 빨리 나간다. 걸어야 안 졸리다. 걷는 게 생활화 됐다. 운동을 해야지 하면 뛴다. 마라톤 한지 10년 정도 됐다. 내가 전완근이 좋다. 40kg 가까이 되는 강아지와 살려면 힘이 좋아야 한다. 제어를 못하면 안되니까"라며 부지런한 성격임을 인증했다.
문정희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3kg다. 문정희는 골든 리트리버 '마누'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다.
문정희는 업계 불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문화 콘텐츠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우니까. 전세계적인 불황인 것 같다. 무릎을 탁 치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안 나와서 아쉽다"며 "나도 체감되니 답답하다. 그렇지만 현실이 이렇다면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