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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쉬고 싶다" 자취 감췄던 15승 에이스, 마침내 149km 생존신고…수술 받았던 신인왕도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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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KT의 '15승 에이스' 웨스 벤자민(31)이 마침내 '생존 신고'를 했다.

벤자민은 30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을 던진 벤자민은 최고 구속 149km까지 찍으며 컨디션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투구수는 12개였고 직구 5개, 슬라이더 5개, 체인지업 1개, 커브 1개를 각각 던졌다.

벤자민이 당장 몸에 이상이 있지 않으면 다음달 4일 수원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할 예정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벤자민의 복귀 일정에 대해 "투구가 괜찮았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일단 내일 일어나서 몸 상태를 체크를 해봐야 한다. 괜찮으면 다음 주 화요일에 등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벤자민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에 그쳤다.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벤자민은 결국 마운드에서 물러났고 13일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다행히 왼쪽 팔꿈치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은 벤자민은 의료진으로부터 '1주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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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벤자민은 팔꿈치 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구단에 "3주 동안 쉬고 싶다"는 요청을 했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며 시즌 도중에 전격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 마침내 휴식을 취하고 실전 무대로 돌아온 벤자민은 이제 머지 않아 1군 무대에서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벤자민만 기지개를 켜는 것이 아니다. 신인왕 출신 우완투수 소형준도 마침내 실전 복귀에 나선다. KT는 오는 31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소형준을 내보낼 예정이다.

물론 벤자민보다는 돌아오는데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 내일(31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45구 정도 던질 것이다"라면서 "6월 셋째 주 정도에 1군으로 복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몇 차례 투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소형준은 겨우내 재활에 매달렸다. 여기에 라이브 피칭을 개시한 고영표까지 돌아오면 KT는 지난 해처럼 가파르게 치고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해에도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끝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KT가 올해도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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