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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은 29일(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제주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준은 이날 대전의 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9일(수)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3분에 터진 양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북은 전반 23분 이영재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2분 강원 야고의 강력한 헤더골이 터지며 경기는 강원의 2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29일(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경기에서 강상윤, 이승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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