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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KIA 이의리, 49일 만에 1군 복귀전서 3이닝 2피홈런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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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창원 경기에 선발 등판, 3점 차 리드 못 지켜

3회 박한결·데이비슨에게 백투백 홈런 허용

뉴스1

역투하는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 뉴스1 DB ⓒ News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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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이의리(22)가 49일 만에 1군 복귀전에서 홈런 두 방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이의리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3개를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고전했다.

이의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35에서 5.40으로 올라갔다.

2021년 신인상을 받은 이의리는 2022년과 2023년 연달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 KIA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3경기 만에 탈이 났다. 4월 10일 LG 트윈스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1⅓이닝(3실점) 만에 교체됐다. 왼쪽 팔꿈치 근육 염좌로 큰 부상을 피했으나, 관리가 필요해 한 달 넘게 개점휴업 상태였다.

건강을 회복한 이의리는 22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1군 마운드에 다시 올랐다.

KIA 타선이 2회초 2사 만루에서 박찬호와 김도영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져 3점을 획득하며, 이의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듯 보였다.

이후 이의리는 NC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2회말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한석현의 내야 땅볼 때 1점과 아웃 카운트 1개를 맞바꿨다.

이의리는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내 다시 만루가 됐는데 김주원을 병살타로 처리, 대량 실점을 피했다.

3회말에는 장타 두 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2사 후 박한결과 맷 데이비슨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며 2점의 리드가 사라졌다. 이의리가 한 경기에서 피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3일 SSG 랜더스전 이후 269일 만이다.

KIA는 4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를 교체했고, 임기영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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