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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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호가 포상 휴가 경험담을 풀었다.
송지호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인연엔터테인먼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극 중 송지호는 임솔의 오빠 '임금' 역으로 분했다. 그는 여러 캐릭터와 호흡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든든하고 능청스러운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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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는 뜨거운 화제성에 보답하는 뜻을 담아 팝업스토어, 단체 관람 이벤트 등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포상 휴가에 대한 기대는 없냐는 물음에 송지호는 "가면 너무 좋다. 저번에 가보니까 정말 영광스러웠고 축복받았다는 느낌을 실감했다"고 이야기했다. 송지호가 출연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시청률 18.5%까지 고공행진 하면서 배우들과 함께 포상 휴가를 경험했다.
송지호는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에서 펼쳐진 일들을 회상하면서 "다 같이 요트를 타고 휴식을 취했다. 엄정화 선배님께서 해 질 무렵 콘서트 해주시듯이 노래를 열창해주셨다. 잊을 수가 없다.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면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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