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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수원삼성 유스 모경빈-김민우, 0.2% 확률 뚫고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동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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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 산하 U-18 매탄고의 모경빈과 김민우가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동시 선발됐다.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는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각국의 우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하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에서 9,300명의 선수가 지원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직접 진행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유망주 23명이 선발됐다.

수원은 0.2% 확률을 뚫고 모경빈과 김민우를 동시에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유스 명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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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쿼드에 선발된 모경빈은 187cm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우수한 수비수이며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로 침투패스 능력과 슈팅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둘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되는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 DC 유나이티드 유스팀 등과 시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출신의 로이 마카이 감독이 지도하며 한 달 간의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바이에른 뮌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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