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고준희, 웹예능 '아침먹고가2' 출연 예고편 공개
과거 버닝썬 루머 직접 언급

배우 고준희가 과거 '버닝썬'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고준희가 과거 '버닝썬'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지난 28일 웹예능 '아침먹고가2'의 김동현 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의 주인공인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예고편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장성규는 "이런 얘기가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루머가 갑자기 또 터지지 않았느냐"라면서 고준희에게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고준희는 웃으면서 "어떤 루머를 말하는 거냐.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조심스럽게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이라며 "그에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도 오르고 하지 않았냐"라고 언급했다.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입을 열었고 다음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8년 승리 정준영 최종훈이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가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승리와 함께 버닝썬을 다닌 여배우로 고준희가 지목됐다. 두 사람은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을 담고 있었다. 이후 고준희는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으나 루머에 몸살을 앓아야 했다.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준희는 "하루아침에 '퍽치기'를 당한 느낌이었다. 자꾸 해명하라고 그러는데, 그건 가해자들에게 물어봐야지 왜 그걸 피해자한테 물어보냐"라고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내 마음이 들리니' '야왕' '그녀는 예뻤다' '언터쳐블' '빙의' 등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