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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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29일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김다현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김다현과 전속계약은 그간 일본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일본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로 신유를 비롯해 여러 트로트가수들과 전속계약을 맺어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레이블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일본에서 최초로 트로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점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n.CH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트로트 대표 7인을 발굴해 '한일가왕전'에 합류 시키는 등 현지에서 입지를 구축 하고 있어 김다현의 일본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다현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와 MBN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을 통해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 넘치는 노래로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김다현은 다음 달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트롯걸즈 재팬'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일본에서 다양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K-트로트의 인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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