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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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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라인업 확정…해외선수 11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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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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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초청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이 주최하고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과 KYK 파운데이션(Foundation) 재단 출범식이 다음달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선 사령탑에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을 이끌고 있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참여한다.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4강전에서 맞붙었던 브라질의 나탈리아 페레이라를 비롯해 파비아나 클라우디노, 쉐일라 카스트로 등 브라질 선수만 3명이 참여하고 마렛 그로스(네델란드), 자밀라 니체티(아르헨티나), 엘린 루소(벨기에),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미유 나가오카, 코토에 이노우에(이상 일본), 안나 라자레바, 나탈리아 곤차로바(이상 러시아) 등 11명의 세계적인 여자배구 스타들이 함께 한다.

이들 중 루소는 2020-2021시즌 V리그 현대건설에서 뛰었고 라자레바도 2020-2021시즌 IBK기업은행에서 외국인선수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국내 선수들도 12명이 참여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 박혜진(이상 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혜민, 박은진, 염혜선, 노란(이상 정관장), 임명옥, 배유나, 이윤정(이상 한국도로공사), 이고은(페퍼저축은행) 12명의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이끌고 있는 스타가 나선다.

이에 앞서 다음달 8일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펼쳐진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는 'TEAM 대한민국'과 'TEAM 코리아'로 팀이 나뉘어 맞붙는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전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등 12명의 선수가 나서고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전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등 12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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