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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백패커2'로 돌아온 안보현, 든든한 백종원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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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패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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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백패커2'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백패커2'는 백종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년 멤버인 안보현은 백종원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든든함을 자랑했다.

안보현은 백종원과 반가움을 나눈 후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까지 새로운 멤버를 맞았다. 허허벌판에 마련된 조촐한 창단식에 가장 먼저 이수근이 등장하자 안보현은 물개박수를 치며 그를 반겼고, 뒤이어 모습을 나타낸 고경표를 보고 반색, 평소 친한 사이였던 그를 끌어안으며 온몸으로 환영했다. 뒤이어 허경환까지 살가운 미소로 반긴 안보현은 새롭게 구성된 출장 요리단과 첫 출장지인 바지락 어촌계로 향했다.

서해 최대 규모급 바지락 어촌계인 마금 어촌계에 도착한 안보현은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맨땅인 어민 쉼터에 주방을 차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인원을 나눠 분주하게 움직인 출장요리단 사이에서 안보현은 단연 돋보였다. 깔 맞춤까지 생각하며 세심하게 테이블을 세팅하고 준비해온 칼을 꺼내 능숙한 칼질을 선보이는가 하면, 일을 마치고 돌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하고 배식하는 모습, 더욱이 다음 일정을 위해 바로 이동하셔야 하는 분들을 위한 도시락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은 어촌계 어르신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안보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하고 든든하게 제 역할을 담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도 백종원의 오른팔인 '보른팔'답게 척하면 척, 적재적소에서 깔끔한 조력으로 특별 호흡을 자랑하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일할 땐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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