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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화 페냐 방출 임박…문동주와 마지막 인사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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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인 투수 펠릭스 페냐하고도 이별을 택했다.

한화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페냐는 2023년과 2024년 연속해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인스타그램에는 페냐와 문동주가 포옹하며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경기장에서 나눈 두 투수의 인사에 팬들도 "페냐 잘가", "건강해 페냐", "고마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냐의 대체자로는 우완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언급됐다. 바리아는 2018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34경기(선발 62경기)에서 22승 32패 7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한화는 박찬혁(52) 대표이사와 최원호(51) 감독의 자진 사퇴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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