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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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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고' 윤찬영 "이서진과 2인1역, 시니컬 말투 따라하려 노력"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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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윤찬영이 2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연출 이성택/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2024.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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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찬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로 학원물에 또 한번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OTT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 연출 이성택 / 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찬영은 "학원물을 연달아서 하게 되면 비슷한, 겹치는 부분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부담감 같은 것도 있었다"며 "하지만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자신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득팔이 캐릭터를 할 때 자신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서진 선배님이 득팔이 연기를 해주시기로 한 순간부터 되게 많이 참고를 하려고 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혼잣말로 서진 선배님의 말투 행동 따라 하고 흉내 내려 했다, 촬영 중에는 입에 많이 붙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가물가물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고백했다.

윤찬영은 "서진 선배님이 나오시는 방송이나 작품도 다 챙겨봤다"며 "대본 리딩 할 때 조언을 해주셨던 것 같다, 저는 성향이라든지, 말투라든지, 침착하고 유한 말투의 소유자인데 선배님은 시니컬하시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많이 알려주시고 저도 거기에 맞춰서 잘 연기하는 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두 번 뵀는데 현장에서도 되게 다정다감하시더라"며 "툭툭하실 것 같지만 따뜻한 분이라고 많이 느꼈다"고 회상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오는 29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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