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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프롬바이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영(삼천리)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7년 KLPGA투어 데뷔 후 8년 차, 154번째 대회 출전 만에 따낸 생애 첫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배소현은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위 자리로 올라섰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을 획득했고,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 배점 500점에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0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배소현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2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 출전권을 막차로 따냈고, 14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자 명단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또한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Top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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