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왼쪽)과 방신실. <사진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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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황유민, 문정민, 배소현, 방신실, 윤이나 순이었다.
지난주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장타자들의 희비는 제대로 갈렸다. 우선 배소현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고 방신실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윤이나. <사진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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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자 황유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컷 오프를 당했고 3주 연속 톱10 행진을 벌이던 윤이나는 처음으로 기권을 택했다. 그리고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8강에 오른 문정민은 휴식을 취했다.
한바탕 화제를 모은 장타 빅5가 이번 주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 큰 변화가 생겼다.
황유민은 그대로 1위를 유지했고 방신실 2위, 윤이나 3위로 두 선수가 2계단씩 오른 반면 문정민과 배소현은 4위와 5위로 2계단 내려왔다.
문정민. <사진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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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장타자 ‘빅3’로 평가받는 황유민, 방신실, 윤이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도 1~3위에 오른 것이다.
세 선수의 거리 차이도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황유민이 260.25야드, 방신실 257.82야드, 그리고 윤이나는 256.84야드이다. 문정민과 배소현도 각 256.49야드, 255.53야드로 막상막하이다.
이번 주 KLPGA 투어 대회는 31일부터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배소현. <사진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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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황유민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은 물론 방신실, 윤이나, 문정민, 배소현이 모두 출전한다. 화끈한 ‘장타 대결’ 개봉박두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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