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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이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첫해 세 개의 우승컵을 드는 감격을 맛봤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프랑스컵 결승에서 2대1로 승리했다. PSG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 이어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2대1로 앞서던 후반 4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했다.
정규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1도움을 올렸다. 슈퍼컵 1골을 더해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5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킬리안 음바페는 이날 골맛을 보지 못했다. 임대로 뛴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동안 308경기에 출전해 256골을 터뜨렸던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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