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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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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윤정환 감독 "갈레고-웰링턴 공격수들 빨리 돌아왔으면...야고 재계약?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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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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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구)] 잘 나가고 있지만 공격수 고민은 있다.

강원FC는 2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강원은 승점 19(6승 3무 4패)를 획득해 5위에 위치 중이다.

강원은 이광연, 윤석영, 이기혁, 김영빈, 황문기, 김이석, 김대우, 조진혁, 양민혁, 야고, 이상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청효, 강투지, 이유현, 신민하, 한국영, 김강국, 송준석, 최성민, 정한민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윤정환 감독은 "울산HD전에서 이기고 분위기가 좋아졌다. 대구도 분위기가 좋은데 오늘 꼭 이기고 싶다. 엄숙한 분위기로 준비를 했다. 너무 풀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부상자가 나오고 그래서 센터백에 변화를 줬다.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이기혁이 다시 센터백으로 투입됐다. 김영빈과 첫 호흡인데.

김영빈은 커버 능력이 굉장히 좋다. 무릎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빠져 강투지를 넣으려고 했다. 김영빈, 강투지 라인을 생각했는데 두 선수 다 부상 위험이 있어 이기혁을 내렸다.

-박창현 감독의 대구를 분석하면?

대학교 제자들이 많으니 잘 쓰는 것 같다. 박창현 감독 축구를 아는 선수들이 잘 따르는 모습이 보인다. 조화롭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에선 외국인이 없었는데 세징야, 벨톨라가 나선다. 수비에서 맨투맨으로 막자고 했다.

-최성민이라는 신예가 명단에 들었다.

B팀에서 왔다. 공격수들을 전부 다 데리고 왔다. 이외는 다 부상이다. 훈련할 때 잘했는데 뛸지는 모르겠다. 빨리 가브리엘, 갈레고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갈레고, 웰링턴, 유타는 다음주부터 명단에 들어올 거 같은데 시간을 좀 보겠다.

-야고와 계약이 끝나간다.

계약 상황은 모르겠는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한국영이 명단제외가 됐다가 돌아왔다.

부상이 있어 본인이 쉬겠다고 했다. 이젠 괜찮아져서 명단에 돌아왔다.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인데.

작년부터 한 축구를 계속 해오고 있고, 결과까지 따라줘 자신감이 올라갔다. 울산전에서도 결과를 내면서 경기를 준비하는데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다.

-양민혁 활약 여파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양민혁은 어린 선수답지 않게 하는 그런 부분들은 모두가 인정한다. 그런 거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다. 양민혁은 자신감을 갖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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