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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이정재 “해외살이 1년 동안 피부과 약 달고 살아…군대 동기 유재석, 성공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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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뜬뜬 DdeunDd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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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추억 소환은 핑계고 | EP.46’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군대 동기인 유재석과 이정재는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스타워즈’ 세계관 작품인 디즈니+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둔 이정재는 “재작년 가을에 런던 가서 두 달 동안 무술 훈련을 하고 영어 대사를 연습했다. 그다음 8, 9개월 정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해외에서 ‘살이’를 하려다 보니까 일단 언어도 쉽지 않더라. 호텔 생활을 한 1년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나 보다. 그래서 심적으론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붓고 알레르기가 나고 얼굴에 뾰루지가 생겼다.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분들이랑 스태프분들이 스페인, 러시아,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모였다. 제가 한국 사람으로서 잘했으면 좋겠다는 부담이 조금 있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런 중압감이겠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유재석을 1994년 훈련소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정재가) 위로를 많이 해줬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의지하면서 지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유재석이) 나중에 잘 될 거라는 걸 느꼈다. 지금도 리더십이 강하지 않나. 군 생활 당시 ‘문선대’(문화활동 담당하는 공연 부대)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직접 다 만들고 대본을 혼자서 다 쓰더라. 그 대본에 콩트에 적합한 인물들을 캐스팅까지 다 했다. 중요한 건 끝나고 나서 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휴가증을 본인이 줬다. 대단한 권력자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재가 용기를 많이 줬다. 당시 스타인데도 연기를 배우러 다녔다”며 “친구로서 많은 영향을 줬다. 서로 길을 잘 걸어가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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