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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편스토랑' 김재중 "누나만 8명, 조카들 결혼할 시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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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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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단란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했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 방송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재중은 해외스케줄 소화 후 2주 만에 귀국해 자신만의 보금자리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짐 가방을 풀고, 해외에 있는 동안 꼭 먹고 싶었던 한식 요리들을 맛있게 만들어 먹은 김재중은 쉴 틈 없이 바로 각종 채소를 챙기더니 거실 바닥에 큰 비닐을 깔고 털썩 앉아 눈길을 끌었다.

시간이 있는 날 무생채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해 놨던 것. 김재중은 커다란 무 4개를 손질한 뒤 거침없는 속도로 채를 썰었다. 눈을 뗄 수 없는 김재중의 칼질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김재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과, 대파 등 엄청난 양의 각종 식재료를 썰고 또 썰었다.

대용량 무생채를 만들며 김재중은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김재중은 누나들, 조카들을 위해 쉬는 날 무생채를 만들고 있었다. “이런 동생이 어디 있냐”며 모두 입을 모아 칭찬을 한 가운데 여러 누나와의 통화가 이어지자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누나가 8명, 매형이 8명, 조카들이 있고 부모님과 나까지 해서 가족이 32명이다"라고 자랑했다. 화면에는 학익진처럼 펼쳐진 누나들 사이에 선 김재중의 모습이 담긴 단란한 남매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문제는 조카들이 결혼을 할 시기가 됐다. 결혼한 조카들이 아이를 낳으면…”이라며 '할아버지 아이돌'이 될 것을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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