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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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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성남, 천안전에 뽀로로 이어 프리미어리거 김지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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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서 천안과 맞대결

이데일리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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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성남FC의 홈 경기에 특별한 손님이 찾는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도 성남이 올 시즌 구단 홍보대사로 영입한 뽀로로가 함께 한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승리를 함께 했던 뽀로로는 경기장 E석과 W석을 누빌 예정이다. 이외에도 뽀로로 그림 그리기 대회, 뽀로로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성남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소속의 김지수도 천안전 경기 현장을 찾는다. 김지수는 성남 유소년팀을 거쳐 2022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부터 K리그1 19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도 나서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김지수는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다. 또 ‘성남시 명예시민’으로서 지역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 170여 명을 직접 초청한다. 김지수는 경기 전 장외 사인회와 하프타임 그라운드 인사를 통해 오랜만에 성남 팬들 앞에 선다.

한편 성남은 K리그2에서 3승 4무 6패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천안과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뒤처져 있다. 이날 경기 승자는 10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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