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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나는 솔로' 20기 현숙 "서울대 전문직 모임 주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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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나는 솔로' 20기 현숙이 입장을 밝혔다. 본인 SNS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현숙(가명)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현숙은 23일 SNS를 통해 "궁금하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라 죄송하지만 지인으로부터 허위사실이 사실화가 됨을 제보받아 정정이 필요하다 판단해 많은 고민 끝에 본 글을 올리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전문직 모임을 주최한 사람은 제가 아니다"라며 "저의 지인들과 진행한 모임이다. 서울대 커뮤니티를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대 약학대학 출신 현숙은 '나는 솔로' 사전인터뷰에서 취미는 운동과 와인, 독서라고 밝히며 "와인 리스트 짜서 독서모임도 친구들과 주최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모임이 서울대 커뮤니티 내 전문직 독서와인 모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문직 남자를 만나려 주최한 것 아니냐"는 악플까지 달았고 현숙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또한 현숙은 20기 첫인상 선택 당시 광수와의 미니데이트를 가졌는데, 두 사람 모두 와인을 따지 못해 제작진의 도움을 빌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평소 와인을 즐겨 먹는 현숙이 와인을 오픈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일부러 못 따는 척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현숙은 "추운 겨울 5~6시간가량 밖에 서 있었고 꽃다발이 물에 젖어있어 손이 다 얼었다. 해당 오프너는 처음 다뤄보아 발생한 에피소드"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돼 현실커플 탄생 여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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