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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승배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들이 23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호원초교 이영승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경찰의 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민원 제출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 교사는 호원초교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1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이 교사가 생전에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은 작년 9월 해당 학교 학부모 3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교사가 숨진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가족, 교사, 학부모 등 21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나,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4.5.23/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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