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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종신 유력' 손흥민, "이번 같은 실수 없다,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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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다음 시즌 달라진 토트넘 훗스퍼를 약속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시즌 종료 후 바로 호주로 떠난 토트넘은 친선 경기를 마쳤다.

결과와 상관없이 손흥민 인터뷰가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은 호주에서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했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 이후 다음 시즌 토트넘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기대감이 있다. 시즌은 지나갔고 우리는 개선 여지가 너무 많다는 걸 배웠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첫 시즌을 맞은 토트넘은 시즌 초반 질주를 보였다. 지지 않고 선두 싸움을 펼치면서 토트넘은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부상자가 발생하고 얇은 스쿼드가 드러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기 중요한 6경기에서 5패를 당하면서 4위 싸움에도 멀어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놓쳤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주장으로서,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개인 통산 3번째 10-10에 성공했고 공격 포인트 25개를 넘는 괴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무리가 기대와 달리 아쉽게 끝나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이 2023-24시즌보다 더 발전할 거라고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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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또 "다음 시즌에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고 선수들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책임감을 가질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이걸 생각해야 하고 다음 시즌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많은 토트넘 선수들이 올 여름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과 연결되었지만, 이제 토트넘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재계약을 맺으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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