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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화)

고정운 “기다렸다 후반에 승부” VS 최철우 “초반 득점 결과와 직결”[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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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고정운(왼쪽) 감독과 최철우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포=박준범 기자] “기다렸다가 후반에 승부 보려고 한다.”(김포FC 고정운 감독) “초반 득점이 결과와 직결된다.”(성남FC 최철우 감독)

김포FC와 성남FC는 22일 김포솔터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1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포는 승점 18로 6위에 올라 있다. 성남은 승점 13으로 10위다.

고 감독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그는 “팀 분위기가 베테랑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나도 원하는 바다. 체력을 뛰어 넘고 있다.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베스트11을 보면 알지 않나. 조금 기다렸다가 후반에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김포는 우려 속에서도 1라운드 로빈을 5할 이상 승률을 거뒀다. 고 감독은 “물론 다른 팀도 좋아지겠지만 5할 승부만 하면 2~3라운드에서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가면 갈수록 끈끈한 팀이 될 것이다. (순위표가) 물고 물리는 상황이고 큰 점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포는 플라나가 공격에서 주축 구실을 하는 가운데 이날도 선발 출전한다. 루이스와 브루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고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게 바라는 건 득점이 아니다. 브루노를 불러서 후반에 잘하고 있다고 했다. 득점은 본인이 자책하고 미안해하는데 그럴 필요없다”라며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있다. 득점 중요하지만 팀적으로 도움돼야 나에게 맞는 것이다. 지금처럼 움직이면 계속 찬스가 난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철우 감독은 대행 딱지를 뗐으나 아직 오피셜하게 발표되지는 않았다. 프로축구연맹에 감독으로 등록됐다. 최 감독은 “구단과 얘기는 했고 계약서도 썼다. 더 자세한 건 구단에 문의했으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성남은 2연승 뒤 2연패다. 2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 감독은 “연패라기보다 과정 중에 있다고 보면 좋겠다. 전남 드래곤즈전에는 로테이션했고, 결과를 가져와야 했는데 실점했다. 부산 아이파크전은 운이 따르지 않은 게 패배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포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했고 약점을 집요하게 분석했다”고 밝힌 최 감독은 “김포전을 복기해서 봤다. 분명한 건 선수들에게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라고 말했다. 초심 잃지 않도록 했다”라며 “초반 득점이 결과와 직결되지 않을까 한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형태를 취할 것이다. 선제 득점하면 (우리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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