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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보다 어리지만 고평가를 받는 센터백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올 수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PSG는 요로와 루카스 차발리에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요로 측과 만날 것이다. PSG는 협상하기 까다로운 릴의 재정적 요구 사항을 부합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논의는 더욱 구체화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요로를 원한다. PSG는 또 차발리에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카타르 자본에 인수돼 새 팀이 될 때부터 PSG는 일류주의를 내세우면서 스타들을 영입했다. 팀 가치는 오르고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지만 정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엔 실패했고 최근엔 삐걱거렸다. 이에 지난여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고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모두 내보내면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르나우 테나스 등이 이 같은 정책 속 영입됐다. 유스 자원 워렌 자이르-에메리도 적극 기용됐고 세니 마율루와 같은 이들도 있었다. PSG는 이번 시즌도 UCL 우승엔 실패했지만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요로는 PSG가 원하는 프로필에 딱 맞는 선수다.
요로는 릴에서 뛰는 프랑스 국적 센터백으로 코트디부아르 국적도 가지고 있다. 2005년생인데 릴에서 주전이다.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나섰고 조세 폰테 뒤를 이어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됐다. 키가 큰데 속도도 빠르고 조기에 차단하는 태클이 일품이다. 프로 경험까지 쌓이며 능력이 더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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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요로는 성장했다. 프랑스 '레퀴프'가 주관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벤자민 로크코,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와 함께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요로는 이제 18살로 향후 잠재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PSG는 마르퀴뇨스,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모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루카스 베랄두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선수다. 요로가 온다면 PSG 현재, 미래에 모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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