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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위마즈-쿠드롱, 3쿠션월드컵 PPQ 통과...한국 박수영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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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위마즈(좌)-프레드릭 쿠드롱ⓒPBA,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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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를 떠나 국제캐롬연맹(UMB)으로 돌아간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복귀전 첫 대회를 순항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박수영이 PPQ라운드 애버리지 1.875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쿠드롱은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호치민 3쿠션월드컵 O조 1,2차 예선전(PPQ라운드)에서 한국의 송현일을 30-13으로, 반젤리스 모우로스(독일)를 30-25로 꺾으며 PQ라운드에 순조롭게 이름을 올렸다.

쿠드롱은 앞서 옆린 PPPQ라운드에서 A조 소속으로 한국의 이동한과 오명규를 모두 꺾고 올라왔다.

PPQ라운드 기준 쿠드롱은 누적 38이닝의 경기를 치렀으며 평균 애버리지 1.578을 기록했다. 최고 하이런은 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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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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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위마즈ⓒ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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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위마즈 역시 PPQ라운드 N조 소속으로 1차전에서 알레시오 다가타(이탈리아)에 30-26으로 신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라데크 노박(체코)에게 30-13으로 압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상위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위마즈는 누적 56이닝을 치르며 평균 애버리지는 1.071을 기록했다. 최고 하이런은 9점이다.

박수영은 L조 소속으로 1차전에서 일본의 타카마사 하기와라와 맞붙어 30-6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승리를 거뒀다. 7점, 6점, 5점으로 연속 하이런을 폭발시키며 상대 기선제압에 성공한 박수영은 1차전을 단 11이닝만에 끝냈다.

이어진 2차전에서는 셀레벤타스 디미트리오스(독일)에 30-25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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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수영,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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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위를 차지한 박수영은 누적 32이닝에 평균 애버리지 1.875, 최고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다케시마 오를 애버리지 0.057 차이로 밀어냈다.

상위 10위권에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베트남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응우옌 치 롱(베트남, AVG 1.666)이 올랐으며 트란퀴엣치엔(베트남, AVG 1.463)이 5위를 차지했다. 레 호 꾸옥(베트남, AVG 1.395)이 6위, 팜 주이 타인(베트남, AVG 1.395)은 에버리지는 6위와 같으나 하이런에서 1개 차이로 밀려 7위에 올랐다.

쿠드롱(AVG 1.578)은 전체 4위, 위마즈(AVG 1.071)는 전체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22일에 열리는 PQ라운드에서 한국의 박수영(P조)은 오후 2시30분에 허브 윌크로우스키와 맞붙는다. 쿠드롱(M조)은 같은 시각 타카오 미야시타(일본)를 만난다. 위마즈(E조)는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미정이다.

한편 이번 호치민 3쿠션월드컵에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앤시티, 서울시청)를 비롯해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월드컵 시드를 받고 32강부터 출격한다.

사진= PBA, MHN스포츠 DB,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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