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방송사업팀의 김민주 프로가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스포츠미디어 콘퍼런스'에서 K리그의 미디어 및 방송사업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K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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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24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이하 'ABU') 스포츠미디어 콘퍼런스'에서 K리그의 미디어 및 방송사업 정책을 소개했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2024 ABU 스포츠미디어 콘퍼런스'에는 ABU에 소속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방송사와 프로스포츠 리그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ABU가 스포츠 미디어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포츠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열렸다.
연맹 방송사업팀의 김민주 프로는 콘퍼런스 발표에서 'K리그의 미디어 및 방송 사업'을 주제로 차별화된 방송 중계 시스템을 소개했다. 김민주 프로는 미디어센터 설립, 중계방송사 직접 운영, 고품질 중계방송을 위한 제작 가이드라인과 그래픽 통일, 한국 최초 OTT 뉴미디어 독점 생중계 등 연맹이 그동안 추진해온 K리그 중계방송 관련 사업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연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리그 중계방송의 발전 현황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K리그의 미디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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