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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름값은 대박' 잉글랜드 국대 '탈락 베스트 11' 공개…래쉬포드-스털링-산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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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1일 유로 2024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 주드 밸링엄, 필 포든 등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커티스 존스, 애덤 워튼 같은 예상 밖의 선수들도 포함됐다.

동시에 잉글랜드 국적을 가진 유명 선수들이 탈락하기도 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벤 칠웰 등 한때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A매치를 소화했던 선수들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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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 마크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격에 하비 반스, 래쉬포드, 스털링이 선정됐다. 세 선수는 이번 시즌 활약이 애매했다.

래쉬포드와 스털링은 각각 42경기 8골 5도움, 42경기 10골 8도움으로 부진했다. 한창 좋았을 시절과 비교했을 때 공격 포인트만 적은 게 아니라 경기력도 아쉬웠다. 반스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중원에 뽑힌 마운트, 산초, 램지도 마찬가지였다. 마운트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복귀 후에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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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 뒤 경기 감각을 올리고 있다. 램지도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후 원하는 만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수비에 칠웰, 리바이 콜윌, 벤 화이트, 리스 제임스가 위치했다. 화이트를 제외하고 세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고통받았고, 복귀할 때마다 다시 다치는 바람에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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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조금 다르다. 그는 이번 시즌 아스널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당연히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화이트를 선발할 생각이었지만 선수가 대표팀 승선을 거절했다. 일각에선 코치진과 선수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골키퍼는 닉 포프였다. 그는 이번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12월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5개월이었다. 당연히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른 골키퍼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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