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5위 달성에 큰 역할했다"...손흥민, 23/24시즌 최고의 PL 선수 '16위'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뛴 선수 중 16위에 올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23/24시즌 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초반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완전히 익숙한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득점 감각이 날카로웠다. 지난 9월엔 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시즌 중후반부턴 원래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지난 20일 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 역사상 세 시즌 10골-10도움을 만든 선수는 손흥민뿐이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했다. 그를 이번 시즌 PL에서 뛴 선수 중 16위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PL 개막 전날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팀의 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그는 전반기에 맹활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뒤 시즌 후반에 왼쪽 측면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토트넘이 PL 5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27골을 넣는 데 기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 엄청난 경기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필 포든이 1위에 선정됐다. 첼시에서 22골 11도움을 몰아친 콜 파머가 2위였다. 3위는 올 시즌 아스널로 이적해 주축 선수로 올라선 데클란 라이스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선정 2023/24시즌 PL 최고의 선수 TOP 20]

1위-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2위-콜 파머(첼시)

3위-데클란 라이스(아스널)

4위-로드리(맨체스터 시티)

5위-윌리엄 살리바(아스널)

6위-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7위-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8위-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9위-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10위-부카요 사카(아스널)

11위-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12위-도미닉 솔란케(본머스)

13위-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14위-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5위-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6위-손흥민(토트넘 홋스퍼)

17위-가브리엘(아스널)

18위-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19위-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위-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