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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김호중, ‘슈퍼클래식’ 개런티 없다…주관사 “강행 NO, 불가피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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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주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이하 ‘슈퍼클래식’ 주관사인 두르미 측은 공연 강행 논란에 대해 “강행이 아닌 불가피한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입국했다. 공연을 안 한다는 것 자체가 국제적 망신이다. 주관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김호중은 개런티 없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주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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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마술피리’, ‘라보엠’, ‘라 왈리’ 등 수많은 오페라 공연을 이끌며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Lorenz C. Aichner)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Aida Garifullina)와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Larisa Martinez)가 출연하며,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라리사 마르티네즈는 각각 23일과 24일, 김호중과 컬래버 무대를 펼친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소프라노들의 아름다운 음악 향연을 비롯해 이번 공연에는 빈 필의 43년 베테랑 연주자인 슈테판 투르노프스키(Stepan Turnovsky)와 26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루카스 스트랫만(Lucas Takeshi Stratmann)을 포함해 베를린 필, 뉴욕 필,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등 세계 4대 오케스트라의 수석과 핵심 정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접촉사고를 낸 김호중은 뺑소니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까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9일 의혹을 시인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수일 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슈퍼클래식’ 공연의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해외 출연자 등 복합적인 이유로 공연은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취소할 경우,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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