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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굿바이 클롭' 리버풀, 새 사령탑에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네덜란드 리그 올해의 감독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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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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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정들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이별을 선언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새 사령탑에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롯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2024년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계약에 합의했다.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계약이 만료되면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버풀은 2023-2024시즌 도중 클롭 감독과 이별을 예고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이번 시즌 종료 후 리버풀 사령탑에서 물러날 것을 알렸다. 약속대로 클롭 감독은 지난 20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클롭 감독은 암흑기에 빠져있던 리버풀의 체질 개선에 나섰고 빠르게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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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리버풀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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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아래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일 시즌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클롭 감독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후임 감독을 발표했고, 그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슬롯 감독은 2019년 네덜란드 에데레비시의 AZ 알크마르를 거쳐 페예노르트에 올랐다. 페예노르트을 이끄는 동안 슬롯 감독은 2022-2023시즌 리그 우승과 지난달에는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리버풀 지휘봉을 잡게 된 슬롯 감독은 구단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의 감독이 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사진=리버풀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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