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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무관의 신' 케인, 다음 시즌도 무관으로 시작한다...바이에른 뮌헨의 3위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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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음 시즌 무관 탈출의 기회 하나가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호펜하임에 2-4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전반 6분 안에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호펜하임이 내리 4골을 넣으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이날 패배는 매우 치명적이었다. 호펜하임에 패한 사이, 3위 슈투트가르트가 같은 날에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이번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3년 만에 3위로 분데스리가를 마감하는 굴욕을 맛봤다.

바이에른 뮌헨의 3위를 가장 아쉬워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3번이나 차지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2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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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잉글랜드에서 역사를 쓴 케인이지만 유독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팀에 몸담은 13년 동안 단 하나의 공식 우승컵을 선물해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케인은 우승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독일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의 잘못은 아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총 45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독일 포칼 컵과 슈퍼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에 무관 탈출을 노리고 있는 케인이지만, 공교롭게도 다음 시즌을 무관으로 시작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독일 리그는 시즌 개막 전 슈퍼컵을 진행한다. 이 대회의 진행 방식은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포칼 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펼친 뒤, 승자가 우승컵을 가져간다. 다시 말해, 단 1경기 승리로 우승컵을 들 수 있는 대회다.

덕분에 슈퍼컵은 케인이 무관 탈출을 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 슈퍼컵에 나갈 수 없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은 레버쿠젠이다. 이어서 레버쿠젠은 오는 26일 하부 리그 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과 포칼 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에 이어 포칼 컵까지 우승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 슈퍼컵의 대진은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2위 팀의 맞대결로 성사된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포칼 컵 우승을 차지한다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은 슈퍼컵 우승에 도전하지 못한다.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케인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펼쳐지는 슈퍼컵에 참가하지 못하며, 결국 무관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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