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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고척 게임노트] 이주형 쾅! 도슨도 쾅! 키움, SSG 10-3으로 꺾고 '마침내' 홈 1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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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지긋지긋했던 홈경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키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키움의 시즌전적은 19승 26패가 됐다. 올 시즌 SSG와 상대전적은 2승 4패가 됐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홈경기 연패를 13경기로 끊어냈다. 만약 패했다면 청보 핀토스가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역대 홈경기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울 뻔 했다. 청보는 1987년 4월 23일 OB 베어스(현 두산)전부터 5월 30일 인천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전까지 14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키움은 모처럼 터진 타선을 앞세워 SSG를 꺾고 불명예 기록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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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김인범이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키움의 승리에 일조했다. 타선에서는 로니 도슨이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고영우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 김혜성이 5타수 1안타 3타점, 이주형이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 변상권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SSG는 최지훈이 4타수 2안타 2득점, 박성한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SSG는 시즌 21패(25승 1무)를 떠안게 됐다.

이날 키움은 고영우(3루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변상권(우익수)-김휘집(유격수)-박수종(중견수)-김건희(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건희는 데뷔 첫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 투수는 김인범이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김민식(포수)-전의산(1루수)-최준우(2루수)-최경모(3루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선취점은 SSG가 올렸다. 1회 선두타자 최지훈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성한이 우전 안타를 때려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초반 찾아온 기회를 완벽하게 살린 S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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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주형이 상대 선발 오원석의 129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맞춘 키움이다.

5회 SSG가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지훈이 번트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 찬스를 만들었다. 최정의 중견수 뜬공 때 2루 주자 최지훈이 3루에 들어가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에레디아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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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박수종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건희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고영우가 우전안타를 쳐 1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도슨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키움. 김혜성의 2루 땅볼을 틈타 1점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6회 SSG도 한 걸음 추격했다. 최준우와 한유섬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1사 1,2루 때 최지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성한의 1타점 좌전안타로 점수를 뽑았다.

키움은 다시 빅이닝으로 SSG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6회 선두타자 변상권이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김휘집이 2루 플라이로 잡혔지만 박수종이 중전 안타를 때려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재현의 우전 안타로 주자가 모든 베이스에 서게 됐고 고영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도슨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김혜성이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리드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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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는 경기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 나왔다. 김재현과 고영우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를 잡은 키움. 도슨이 김주온의 136km짜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날렸다.

대량득점에 성공한 키움. 9회 등판한 김선기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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