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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김호중 타임라인'에 '음주 정황' 또 있다..유흥주점 전 '소주 5병'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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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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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호중의 음주 정황이 잇따라 포착됐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지난 9일 오후 사고를 내기 전 유흥주점 방문에 앞서, 일행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류를 곁들인 식사를 한 사실을 파악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후 6시께 일행 6명과 함께 차량 3대를 나눠 타고 신사동 음식점을 찾았다. 당시 일행 중에는 김호중과 함께 유흥주점을 찾았던 유명 래퍼 A씨도 포함됐다. 김호중은 음식점 룸 안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했으며, 이들은 음식과 함께 소주 5명, 음료수 3병을 주문해 나눠 먹었다.

이후 김호중 일행은 오후 7시 30분께 식사를 마치고 나갔고, 김호중은 차로 7~8분 여 거리에 있는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 '텐프로'에 들렀다가 오후 10시 50분께 대리기사를 불러 강남구 자택으로 귀가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다시 자신의 차량인 벤틀리 스포츠류틸리티(SUV)를 몰고 나왔고, 오후 11시 40분쯤 신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사고 이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서에 가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소유자인 김호중을 추궁했고, 결국 김호중은 17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인정했다.

김호중의 인정은 '음주 운전'에는 못 미쳤다.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음주 운전 혐의는 여전히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 검찰총장 대행 출신 변호인까지 선임한 김호중과 소속사는 음주 운전 혐의를 벗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아, 음주 운전 혐의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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