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나솔사계' 11기 영식, 데이트권 포기할까…"졌지만 잘 싸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기 영수, 11기 영식 위로 "아쉽고 안타까워"
한국일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부상 투혼으로 획득한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ENA, SBS 플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부상 투혼으로 획득한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8기 옥순과의 로맨스 종결 후 '사계 데이트'를 쓸 상대를 못 찾은 11기 영식의 방황과 새로운 선택이 그려진다.

앞서 11기 영식은 8기 옥순에게 올인했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발전이 안 될 것 같다"는 8기 옥순의 거절 의사에 속상하지만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11기 영식은 8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꿈꾸며 다리 부상에도 사계 데이트권 2장을 획득했다. 하지만 8기 옥순과 끝이 나면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는 17기 영수는 11기 영식과 단둘이 있을 때 "네가 절실했잖아. 그 사람(8기 옥순)이 아니라고 했다고 포기하는 자체가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며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넨다. 11기 영식은 "본인 마음 끌리는 대로 하는 건데 어떻게 하겠냐. 나는 그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하지만 17기 영수는 "너의 절실함이 아까워서라도 다른 사람한테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11기 영식은 "나의 절실함은 8기 옥순을 위한 거였지 다른 사람을 위한 게 아니었다. 차선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럼에도 17기 영수는 "그냥 무시하고 8기 옥순님한테 써"라고 밀어붙인다. 11기 영식은 "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했어"라고 '사계 데이트'의 포기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낸다.

그런데 잠시 후 17기 영수는 한 여성 출연자에게 다가가 "누가(11기 영식) 너한테 하고 싶은 말 있대"라고 한다. 이어 11기 영식과의 자리를 마련해 준다. 11기 영식이 8기 옥순이 아닌 다른 여성 출연자와 '사계 데이트권'으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솔로민박의 로맨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