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엔 불참
지난 13일 선공개곡 '슈퍼노바'를 낸 에스파. 에스파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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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당시 불이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예정됐던 그룹 에스파(asepa)의 컴백 무대도 취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엠넷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에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조이뉴스24는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진행한 '엠카운트다운'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스파의 컴백 무대 사전녹화가 취소됐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엠넷 관계자는 "'엠카'에서 에스파 컴백 무대는 취소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다만 에스파 멤버 중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이날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지젤·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내는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곡인 '슈퍼노바'(Supernova)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이번 주 '슈퍼노바' 활동을 시작한다. 오늘(16일) 방송하는 '엠카운트다운'이 첫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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