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 여진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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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루셈블(Loossemble)'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멤버 중 여진이 시구를 하고, 고원이 시타를 맡는다.
이날 시구를 맡은 여진은 "첫 시구라 더 기쁘고 설렌다.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이번 신곡인 'girls night'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타를 하는 고원은 "야구를 즐겨보는 편이라 시구가 꿈이었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 공연도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셈블은 2023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Loossemble'로 데뷔해 그해 1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Make a voyage'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SGC E&C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행사 'THE LIV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한다.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상우, 하영민, 김성민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가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에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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