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편스토랑’ 측 “김호중 녹화분 최대한 편집”[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김호중. 사진|스타투데이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편스토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의 출연 분을 편집한다.

KBS2 ‘편스토랑’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3월부터 ‘편스토랑’ 편셰프로 합류한 바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뺑소니 혐의 뿐 아니라 증거 인멸, 범인 도피 교사, 음주 운전 혐의까지 살펴보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호중은 사건 직후 경찰이 수차례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17시간 만에야 모습을 드러냈고,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김호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사촌 형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음주 운전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이 매니저의 대리 출석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