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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마동석 "네 번째 기적 찾아와"…♥예정화와 결혼식 앞두고 겹경사[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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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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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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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범죄도시4' 천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습니다.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입니다"며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 뵐 예정입니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글을 맺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 스틸 여러 장을 올리기도 했다. 스틸에는 영화에서 열연한 마동석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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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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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 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범죄도시4'로 6개의 천만 영화를 가지게 됐다.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에 이어 '범죄도시4'(2024)로 여섯 편의 천만 관객 주연 영화를 보유해 한국 영화배우 중 주연으로 역대 최고 천만 돌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다.

마동석은 개인사로도 겹경사를 맞게됐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2021년 혼인신고했는데, 코로나19와 바쁜 일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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