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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헌드레드, '백현 설립' 아이앤비100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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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원헌드레드(ONE HUNDRED)가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엑소 백현이 설립한 INB100(아이앤비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원헌드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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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ONE HUNDRED)가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엑소 백현이 설립한 INB100(아이앤비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INB100이 자회사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INB100은 엑소(EXO)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돼 있다. 이 가운데 INB100이 원헌드레드 자회사로 합류하게 되면서 원헌드레는 또 한 번 몸집을 불리게 됐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이중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비오·하성운·렌·허각·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카니(Kany)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에는 샤이니 태민·이수근·이승기까지 합류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이런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이 한식구가 되면서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문화된 고급 인프라를 함께 누리게 됐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또한 백현·시우민·첸이라는 IP를 추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INB100의 합류로 사세를 확장한 원헌드레드는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생산한다. 또 원헌드레드 USA를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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