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울산HD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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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대전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어 이동경은 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제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동경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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