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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싱글맘 이다은, 16세에 임신과 난소에 혹 제거…“지유의 심리치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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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이 일과 육아의 두중 부담 속 심리상담으로 해답을 찾았다.

오늘(15일) 밤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의 41회에서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이다은과 그녀의 일상, 그리고 딸 지유에 대한 고민이 그려진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부모들의 현실적인 도전과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경제

이다은이 일과 육아의 두중 부담 속 심리상담으로 해답을 찾았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이다은은 프로그램 내 재연 드라마를 통해 16세에 임신을 하게 된 사실과 그로 인해 난소에 있는 혹을 조기에 발견한 경험을 공유했다.

의료진의 말에 따르면, 딸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딸 지유는 그녀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었다.

현재 이다은은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오지만, 잠시의 휴식도 없이 바로 딸의 등교 준비를 돕고, 밀린 집안일에 잠시라도 눈을 붙이려 하지만 곧 다시 일어나 딸을 학교에서 픽업해야 한다. 이러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다은은 딸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다은이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딸 지유의 행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도 그려진다. 지유는 남자 스태프들에게 특히 애정을 보이며 따르는 경향이 있어, 이다은은 딸의 안전과 정서적 문제를 우려한다. 이에 친구와 전문가는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진행된 심리 상담에서 지유는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불 속에서 상담사와 비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고딩엄빠4’의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젊은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이 직면하는 정서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다은과 지유 모녀에 대한 맞춤 솔루션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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