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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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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대구 세징야, K리그1 12R MVP... K2는 성남 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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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광주전서 1골 2도움... 팀도 3-2 승리

성남 후이즈는 경남 상대로 2골

이데일리

세징야(대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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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1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와 K리그2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대구 세징야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세징야는 전반 6분 박용희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팀의 첫 골을 도왔다. 전반 25분에는 정재상의 두 번째 골까지 도우며 전반전에만 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세징야는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대구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4분 문선민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박재용의 추가 골로 전북이 앞서갔으나 후반 11분과 후반 35분에 나온 이승우의 멀티 골로 수원FC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정재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수원FC가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수원FC는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 골을 기록한 이승우와 경기 내내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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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성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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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1라운드 MVP는 성남FC 후이즈가 차지했다.

후이즈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후이즈는 0-1로 뒤진 후반 23분 동점 골, 후반 45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단독 2위(6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전반 4분 루페타의 선제골로 부천이 포문을 열었으나 전반 21분 전유상의 동점 골과 후반 1분 조지훈의 역전 골로 전남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7분 바사니의 동점 골과 후반 18분 한지호의 골로 재자 역전에 성공했다.

난타전의 승자는 전남이었다. 전남은 후반 40분 하남, 추가시간 발디비아가 차례로 부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다.

매서운 뒷심을 보인 전남은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세징야(대구)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전북(2) vs (3)수원FC

베스트11

FW: 안데르손(수원FC), 야고(강원), 세징야(대구)

MF: 윌리안(서울), 벨톨라(대구), 이승우(수원FC), 김승대(대전)

DF: 이명재(울산), 권완규(서울), 김태현(김천)

GK: 조현우(울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후이즈(성남)

베스트 팀: 전남

베스트 매치: 부천(3) vs (4)전남

베스트11

FW: 모따(천안), 강민규(충남아산), 후이즈(성남)

MF: 브루노 실바(서울E), 바사니(부천), 발디비아(전남)

DF: 강준혁(충남아산), 김주원(성남), 김오규(서울E), 장효준(성남)

GK: 손정현(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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