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미국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코스피 시장이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7포인트(0.04%) 하락한 2726.14를 나타냈다. 개인이 30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억원, 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가가스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 등이 강보합권이고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금융업,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와 LG화학이 1%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등은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약보합권이고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등 금융업종은 전반적으로 1%대 이상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2포인트(0.81%) 오른 861.35를 나타냈다. 개인이 2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13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IT소프트웨어, 화학,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이 1%대 강세를 나타낸다. 금융,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IT하드웨어,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등은 강보합권이다. 유통, 건설, 통신방송서비스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2%대 안팎 상승 중이다. HLB와 알테오젠은 1%대 강세다.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에스티팜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내린 1367.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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