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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창원)] 성남FC의 후이즈는 이미 '특급 대우'를 받고 있었다.
성남FC는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에서 경남FC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성남은 연승과 함께 3승 4무 3패(승점 13)로 8위에 도약했으며, 3위 서울 이랜드(승점 15)와의 격차는 2점에 불과하다.
'에이스' 후이즈가 해냈다. 0-1로 뒤지던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공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후이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장효준의 우측면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후이즈의 멀티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은 기자회견에서 "매번 경기 끝나고 나서 인터뷰마다 얘기했던 부분이나, 후이즈 선수는 득점 지역을 찾아가는 능력이 있고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골 욕심이 상당히 많다. 팀으로서 해야 할 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제가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해당 극찬을 후이즈에게 전달하자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업는 정도까지는 아니나, 이미 경기 전에도 귀하게 대해줬다. 더불어 동료들, 스태프들 모두 잘 대해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변했다. 그러고 나서 성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NS, 운동장 어디에서든 계속 지지해주는 성남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면서 팬들을 잊지 않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 성남FC 후이즈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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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소감
전반전에는 경남전을 대비하여 준비했던 부분이 안 나왔다. 전반전 종료 후 라커룸에서 수정할 것을 수정하고, 해오던 걸 다시 해보자는 대화를 했다. 그 부분이 후반전에 발전됐고, 그런 모습들이 나왔다.
-. 주문 받은 것
후반전에는 전반전과 다르게 라인을 내리지 않고 올리면서 압박을 나가자고 했다.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좌우라든가 앞뒤로 패스를 주고받는 걸 주문했다.
-. 득점 랭킹 2위(6골), 득점왕 욕심
득점왕 욕심도 있지만, 팀을 돕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공격수가 팀을 돕는 방법은 당연히 득점이다. 득점왕 욕심에 앞서 팀을 돕는 게 가장 큰 목표다.
-. 최철우 감독대행 "제가 후이즈를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업는 정도까지는 아니나, 이미 경기 전에도 귀하게 대해줬다. 더불어 동료들, 스태프들 모두 잘 대해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또한, SNS, 운동장 어디에서든 계속 지지해주는 성남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 616일 만의 연승
2연승이 이렇게 오래됐다는 걸 몰랐다. 그런 기록에 개의치 않고, 3연승을 향해서 나아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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