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이은형, ‘이사 전쟁’으로 남편 강재준에 충격 폭로..“말도 없이 집 내놔”

이은형이 출산을 앞두고, 남편 강재준과의 이사 전쟁으로 분노가 폭발한다.

다가오는 13일 밤,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이사 전쟁과 출산을 앞둔 큰 위기에 처한 연예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의 논란이 공개된다.

배우 강재준은 자신의 아들 깡총이를 위해 오랫동안 꿈꿔온 ‘주택 살이’의 로망을 실현시키려 결심했다.

이은형이 출산을 앞두고, 남편 강재준과의 이사 전쟁으로 분노가 폭발한다. 사진=SBS

그는 “아들을 자연 속에서 자라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층간 소음이 없는 주택으로의 이사를 계획하였으나, 이은형은 강재준의 이사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면서 “이사 가면 모든 일을 내가 해야 한다”며 불만을 표출하했다.

출산을 두 달 앞둔 상황에서, 강재준은 아내의 반대를 무마하기 위해 톱스타 배우를 동원하여 주택 매물 투어를 강행했다.

이은형은 남편의 계획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화낼까봐 지원군을 불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투어 도중에 발견한 럭셔리 주택과 부대 시설에 이은형도 마음이 동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재준의 일방적인 주택 결정에 대한 이은형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그녀는 “남편이 주택에 꽂혀서 나한테 말도 없이 집을 내놨다”며 이번 일로 인한 갈등을 폭로하였다.

스튜디오 MC들은 이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이들 부부가 직면한 재산 탕진 위기와 갈등의 전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갈등을 다루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