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17년 7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대표와 화합의 팔짱을 끼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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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초강경파’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차기 유력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국회의장을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13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고 답했다.
홍준표 시장은 추미애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14기 동기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며 6선 국회의원이 됐다. 22대 국회 최다선자 중 한 명이며 여성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5선) 의원으로 좁혀졌다. 당초 경선에 나섰던 조정식(6선) 의원과 정성호(5선)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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