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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영상] 전 세계가 '선재앓이'…오디션 100번 떨어졌던 변우석, 글로벌 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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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국내는 물론 바다 건너 해외 팬들의 '선재 앓이' 열풍이 뜨겁다. '청춘 로코 장인' 변우석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합류한 가운데, 가입자는 오픈 2시간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Lovely Runner)'가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영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10일 아시아 범지역 OTT Viu(뷰)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5월 1주차(4월 29일~5월 5일) Viu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차트 1위에 오른 국가 이외에도 홍콩과 필리핀에서 각각 2위, 태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되는 Viu 대부분 국가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는 '선재 업고 튀어'의 현지 서비스 4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특히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10대와 30대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며 애틋한 순애보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군백기' 중인 이도현과 송강 등 대세 배우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전언이다.

'군필' 변우석은 인기 주가 상한가를 치고 있는 만큼 공백기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2011년 11월 입대해 2013년 8월에 대한민국 육군 제 37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청춘기록' '20세기 소녀' '힘쎈 여자 강남순'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변우석은 한 계단씩 오르며 성장한 케이스다. 앞서 그는 최근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오디션에 100번 떨어졌다. '이렇게까지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번 떨어졌다"고 밝힌 바.

변우석은 과거 시절을 회상하면서 "'너는 몇 년 안에는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꾸준히 하다 보니 그때부터 붙기 시작하고 하나하나 됐던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변우석은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섬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SUMMER LETTER')를 연다.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선재 앓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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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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