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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최화정, 유튜브 개설 왜? "'죽어라'는 악플만 보다가 너무 힐링 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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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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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최화정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은 지난 6일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첫 영상인 '처음 공개되는 최화정의 럭셔리 new 주방(+오이김밥)'을 게재했다. 이후, 11일 최화정은 '연예계 소문난 최화정의 여름 별미 국수(점심만 4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1년간 고민했다며 "오죽하면 내가 타로를 봤다. 유튜브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 됐다. 타로 카드를 한 장 딱 뽑았더니 유튜브를 하면 내가 굉장히 위로 받고 힐링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화정은 "내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했을 때 댓글들이 좋은 것만 있었다. 그때 울 뻔 했다. 무슨 댓글들이 그렇게 좋냐. 맨날 '죽어라', '예쁜 척 한다' 이런 댓글만 있다가 '언니~' 이러니까 너무 힐링이 됐다. 좋았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최화정은 하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서는 "'액 읽어주는 여자' 이런 걸 하고 싶다. '초라한 더블 보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는 책이 있는데 좋은 부분이 되게 많다. 박완서 작가님 글도 있다. '공간에 욕심이 있다'라는 게 있는데 빽빽하게 채워진 것보다는 창고도 넉넉하게 해서 내가 뭐가 있는지 다 아는 거랑 옷장도 넉넉하게 쓰는 것 등 그런게 너무 내 인생관과 맞다. 짧지만 읽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화정은 이날 제작진을 위해 피자, 김밥,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준비해 나눴다. 나아가 최화정은 거하게 먹은 제작진이 자리를 뜨려고 하자, "입이 좀 달달하니까 상큼한 게 당기지 않냐"며 간장 국수를 뚝딱 만들어 제공했다. 이에 제작진은 "점심으로만 4차를 달렸다. 1시에 와서 3시간 동안 점심을 먹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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